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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버님 성화 3주기 기념식 참석 소감

작성자: 권영필

조회: 15299 등록일: 2016-06-20

참아버님 성화 3주기 기념식 참석 소감   <o:p></o:p>                                                                                                          Phil. K.   <o:p></o:p>부족한 제가 형진님과 연아님을 모신 가운데 거룩한 생츄어리 성전에 서게 되어 더없는 영광입니다. 하나님과 참아버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o:p></o:p>제가 오늘 드리는 보고가 한마디의 거짓이나 과장이 없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o:p></o:p>우리 모두는 이곳에서 참가정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귀한 체험을 하였습니다.국진님, 형진님, 지예님, 연아님께서 시간이 나실 때마다 우리를 찾아와서 함께 하셨습니다.   <o:p></o:p>형진님은 차가운 폭포 계곡물에 들어가서 우리에게 일일이 성령의 은사를 체험토록 하셨습니다. 우리를 이끌고 숲속을 맨발로 함께 걸으시면서 마치 아버지가 자녀에게 가르쳐 주시듯이 자연세계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습니다. 웃으실 때는 천진한 어린아이의 눈처럼 초생달 모양이 되어 해맑게 웃으시면서 마치 친구인양 다가서십니다. 그러다가 참아버님의 한을 말씀하실 때면 심장을 찌르는 폭포수같은 감동의 말씀에 우리는 함께 취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의 심정세계에 사는 식구들입니다.   <o:p></o:p>연아님은 마치 식구들의 언니인양 밝은 미소와 자상함으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우리 앞에 계셨습니다. 행사에 어머니를 따라 참석한 어린 아이가 처음 본 연아님을 많이 따라서 모녀 같아 보였습니다. 어린이는 사랑을 직감적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자녀님들의 교육을 통해서도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식구들이 신준님 신팔님 신만님이라고 인사를 해도 그것은 너희가 그런 자격이 있기 때문에 식구가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다 왕아빠 때문에 그런 것이니 너희는 더욱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자녀님들 모두 하나같이 겸손하시고 순수하십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를 합니다. 스스로 식당에 들어가 바쁜 일손을 도우셨습니다. 처음에는 여자식구님들이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자녀님들은 평소에 이웃집 차도 세차를 하고 잔디도 깎고 이렇게 아르바이트를 하여 용돈을 쓰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의 아이들은 필요할 때마다 부모에게 쉽게 돈을 타서 쓰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o:p></o:p>국진님은 깊은 심정을 가지신 분입니다. 불의와 타협이 없고 원리원칙 앞에서는 단호한 분이라는 것은 이전에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눈물이 많은 분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뜻 앞에서는 스스로 가장 작아지는 용기를 보았습니다. 용기란 정의롭지 못한 강한 상대의 힘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담대하게 끝까지 싸우는 마음가짐을 말하지만 진정으로 위대한 용기는 정의 앞에서는 스스로 낮추고 작아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랑과 정의는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위대한 용기와 정의와 사랑을 국진님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국진님은 참아버님 앞에 진정한 효자이십니다. 형진님 앞에서는 완벽한 형님입니다. 아벨을 보호하고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형님과 동생이 심정적으로 하나가 되어 참아바님의 뜻을 실체적으로 승리한 섭리사적인 현장을 저는 목격했습니다. 국진님께서는 참아버님의 뜻과 일체가 되어 휘어진 섭리를 바로 잡으셨습니다. 참아버님에 대한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3대 왕권을 중심한 2대 왕권의 수립 승리는 국진님께서 하나님께 영광과 승리를 돌려드린 섭리사적인 날이며 인류가 영원히 감사해야 하는 승리의 날이 되었습니다.   <o:p></o:p>지예님은 행사 때 여느 교회 집사님처럼 가슴에 띠를 두르고 열심히 봉사하고 계십니다. 무거운 솥을 들고 식당에서 열심히 일을 하시고 식사 후에는 설거지도 하십니다. 저의 집 사람은 무거운 것이 있으면 꼭 저를 찾습니다. 제가 디스크가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부릅니다. 지예님을 보았으니 무언가 기대를 해 봅니다.축하만찬식장에서 국진님 지예님께서 함께 우리들 틈에 섞여서 함께 춤을 추며 화동하였습니다.   <o:p></o:p>식사 때면 국진님 형진님 지예님 연아님 모두 우리들 틈에 섞여서 식판을 들고 줄을 서고 음식을 직접 받아서 드셨습니다. 저는 가정연합에서 38년간 동안 통일교를 따라왔지만 식판을 들고 다니는 목회자나 협회 간부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신분이 달랐습니다. 그들은 당연히 모심을 자연스럽게 받고 있었습니다. 엊그제 농장을 방문했을 때 형진님과 연아님은 야외식당의자의 자리가 꽉 차 있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자연스럽게 근처 바위 위에 앉아 식판을 놓고 일군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o:p></o:p>식구 여러분, 그곳에서 제가 그곳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아십니까? 바로 자연스러움이었습니다. 마음에 전혀 어떤 권위의식이나 거리낌이 없는 자연스러움이었습니다. 우리가 대자연 속에서 느끼는 그런 권위를 발견했습니다. 인위적인 권위가 아니라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무언의 권위였습니다. 한참을 응시하면서 저는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그런 분을 모시고 따르고 있다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승리감을 느꼈습니다.   <o:p></o:p>형진님께서는 젊은 시절의 참아버님의 모습을 문득문득 발견하게 됩니다. 혈통을 이어받으신 아들이시니 당연히 닮으셨겠지만, 진정으로 대신자 상속자이십니다.   <o:p></o:p>대신자, 즉 아버님을 대신한 몸으로, 아버님과 일체를 이루신 분, 일심일체! 참아버님의 직접 주관을 받으시는 분.그리고 상속자, 협회재산이나 천정궁과 같은 엄청난 물질을 상속받으신 것이 아니라, 그런 것 하나 없어도, 아버님의 심정을 상속받고 뜻과 이상을 상속받으신 분, 그런 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버님을 빼어 닮으셨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문서로서의 대신자 상속자를 넘어서 실체를 상속받으신 분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참아버님의 실체가 상속되신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o:p></o:p>형진님이 말씀하실 때 모습을 보다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이곳 생츄어리에서 처음 뵌 분이 아니었습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분명히 보았던 분이었습니다.   <o:p></o:p>아아! 바로 모든 통일가의 식구들이 그토록 뵙고 싶은 바로 그 한 분,생각하면 너무나 죄송스러워 꼭 다시 뵙고 눈물로 용서를 빌고 싶었던 바로 그 분! 아버님! 아버님!   <o:p></o:p>어느 날 문득 우리를 훌쩍 떠나셨던 참아버님께서 문형진세계회장님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 다가오셨습니다.   <o:p></o:p>식구여러분! 메시아 참아버님께서 성화하셨다고, 우리 곁을 완전히 떠나셨다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아버님은 살아 계십니다! 살아 계십니다!   <o:p></o:p>저는 이곳 미국의 외진 곳 생츄어리에서 큰 기쁨과 희망을 찾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참아버님의 증인이 되어 제가 와서, 보고, 깨달은 것, 가슴에 가득 품고 식구님들 앞으로 돌아가겠습니다.   <o:p></o:p>하나님과 참아버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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